경영권 분쟁이 '기름' 부은 금호석유 상승 랠리..10%대 ↑

김하늬 기자 2021. 1. 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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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이 경영권분쟁에 휩싸이면서 하락 장세 속 나홀로 급등세다.

전날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는 지분공시를 통해 "기존 대표보고자와의 공동보유관계 해소에 따라 특별관계를 해소하고 대표보고자를 변경한다"며 "주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상무는 고(故)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아들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조카다.

현재 금호석유화학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개인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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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왼쪽부터)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 박준경 금호석유화학 전무, 박주형 금호석유화학 상무/사진=머니투데이DB

금호석유화학이 경영권분쟁에 휩싸이면서 하락 장세 속 나홀로 급등세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석유는 전날보다 12.0%(2만7500원) 오늘 2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는 지분공시를 통해 "기존 대표보고자와의 공동보유관계 해소에 따라 특별관계를 해소하고 대표보고자를 변경한다"며 "주주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상무는 고(故) 박정구 금호그룹 회장의 아들로,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조카다. 현재 금호석유화학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개인 최대주주다.

지금까지는 박 회장 일가와 특수관계인으로 묶여있었지만 전날 공시로 사실상 '경영권 분쟁'의 신호탄을 날렸다는 해석이다. 박 회장은 금호석유화학 지분 6.7%, 박 회장의 아들인 박준경 전무는 7.2%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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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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