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애플, 분기 매출 123조원 기록.. 최고 실적 경신

박정은 2021. 1. 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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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첫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 출시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앱스토어·애플TV 등 서비스 사업과 아이패드, 맥, 웨어러블 등 전 분야에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지난 해 4분기(2021 회계연도 1분기) 1114억 4000만 달러(약 123조10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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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첫 5세대(5G) 이동통신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 출시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앱스토어·애플TV 등 서비스 사업과 아이패드, 맥, 웨어러블 등 전 분야에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애플은 27일(현지시간) 지난 해 4분기(2021 회계연도 1분기) 1114억 4000만 달러(약 123조10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21% 증가한 수치로, 분기 매출액 1000억 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부문별로 아이폰 매출은 656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매장 폐쇄에도 불구하고 예년에 비해 한 달 가량 늦은 아이폰12 시리즈 출시효과가 본격 반영되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맥PC 매출은 지난해보다 21% 오른 86억8000만 달러, 아이패드 매출은 41% 오른 84억3262억달러로 집계됐다. 재택근무와 원격근무 확대가 태블릿 등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애플워치와 에어팟 등 웨어러블 제품 매출은 129억7000만 달러를 기록, 29% 증가했다. 다양한 구독 상품을 강화하고 있는 서비스 부문 매출은 24% 오른 159억 7000만 달러다. 애플에 따르면 애플 플랫폼 내 유료 구독 가입자는 6억2000만명에 이른다.

총 마진율은 39.8%를 기록했다. 다음 분기에 대한 별도 실적 가이던스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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