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올해는 열린다..5월11일→7월6일로 개최일 변경(공식)

배효주 2021. 1. 2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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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회 칸 국제영화제가 5월에서 7월로 일정을 공식 변경했다.

1월 28일 칸 국제영화제 측은 공식 SNS 등을 통해 "당초 5월 11일에서 22일로 예정됐던 영화제가 7월 6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고 공지했다.

프랑스 남부의 휴양 도시 칸에서 매년 5월 개최되는 칸 국제영화제는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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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제74회 칸 국제영화제가 5월에서 7월로 일정을 공식 변경했다.

1월 28일 칸 국제영화제 측은 공식 SNS 등을 통해 "당초 5월 11일에서 22일로 예정됐던 영화제가 7월 6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고 공지했다.

프랑스 남부의 휴양 도시 칸에서 매년 5월 개최되는 칸 국제영화제는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린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7월로 일정을 변경했다.

코로나19의 여파가 극심했던 지난해 칸 국제영화제는 개최를 포기하고 '2020 칸 국제영화제 공식 선정작' 56편을 발표했다. 한국영화로는 '반도'(감독 연상호)와 '헤븐: 행복의 나라로'(감독 임상수) 두 편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9년 개최된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봉준호 감독 '기생충'이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면서 전 세계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기생충'은 이후 2020년 2월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 등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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