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세계곤충엑스포 잠정 연기.."개최 시기 추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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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에서 오는 5월 개최 예정이던 '2021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잠정 연기됐다.
앞서 '2020예천세계곤충엑스포'도 지난해 5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당시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개최 시기를 올해로 한 차례 연기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 조기 종식이 불투명한 시점에서 오는 5월 개최는 무리라고 판단해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며 "향후 코로나19 추이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및 실익 등을 면밀히 분석해 개최 시기와 규모를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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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에서 오는 5월 개최 예정이던 '2021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잠정 연기됐다.
28일 군에 따르면 (재)예천문화관광은 전날 군청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2021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엑스포 개최 시 전국에서 대규모 인원이 모임에 따라 관광객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2021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살아있는 곤충세상 속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 예천생태원 및 예천읍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앞서 '2020예천세계곤충엑스포'도 지난해 5월 개최 예정이었지만 당시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됨에 따라 개최 시기를 올해로 한 차례 연기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 조기 종식이 불투명한 시점에서 오는 5월 개최는 무리라고 판단해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며 "향후 코로나19 추이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및 실익 등을 면밀히 분석해 개최 시기와 규모를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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