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FOMC, 특별히 주지도 빼앗지도 않았다-한투證

김소연 기자 2021. 1. 2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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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8일 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 대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경기 판단이 과거와 비슷해 정책 기조가 특별히 달라지지 않고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준은 연방기금금리를 0.00~0.25%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정책도 이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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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8일 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 대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경기 판단이 과거와 비슷해 정책 기조가 특별히 달라지지 않고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준은 연방기금금리를 0.00~0.25%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정책도 이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했다. 경기 판단은 중립적이었다.

향후 경제의 경로는 바이러스 상황과 백신 보급에 달려있다고 봤다. 파월 의장은 이와 관련 배포 과정이 쉽지 않고 집단 면역이 생길 때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권희진 연구원은 "파월 의장은 추가 완화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재정정책이 중요하며 이는 의회에서 결정한다고 말해 답을 피했고 테이퍼링은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고 가능성을 일축했다"며 "특별히 더 줄 건 없지만 그렇다고 뭘 빼앗아가지도 않겠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자산시장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자산가격 상승이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라기보다는 백신 접종과 재정정책이 시행되고 경제 상황이 나아지는 펀더멘털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이는 연준이 시장 안정성 관리보다는 실물경제 지원에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백신 접종이 보다 많이 이루어지고 피해받은 특정 업종에서까지도 경제활동이 증가하는 모습이 확인될 때까지 현 수준의 완화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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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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