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쿠오모 주지사 "코로나19 규제 완화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뉴욕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미 CNBC방송에 따르면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워싱턴 하이츠, 브롱크스, 퀸즈, 뉴버그 등 뉴욕의 대도시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규제를 해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어, "뉴욕시의 식당 실내영업은 당분간 중단될 예정"이라면서도 "주 정부가 이번 주 중으로 규제완화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미국 뉴욕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미 CNBC방송에 따르면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워싱턴 하이츠, 브롱크스, 퀸즈, 뉴버그 등 뉴욕의 대도시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규제를 해제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어, "뉴욕시의 식당 실내영업은 당분간 중단될 예정"이라면서도 "주 정부가 이번 주 중으로 규제완화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이 계획에선 식당 실내영업, 체육관, 이발소, 미용실 같은 규제에 대한 제한을 완화하는 안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모임규모에 대해서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하지만, 쿠오모 주지사는 영국, 남아프리카, 브라질에서 확인된 변이바이러스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또 다시 주 정부의 의료시스템이 붕괴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변이 바이러스는 우려스럽다"면서 "우리는 변화를 받아들여야 하고 이에 적응해야 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감소세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 12일 일주일 평균 1만 6424명의 일일 확진자를 내 최고치를 찍고 26일 1만 1000명대로 감소했다. 현재 뉴욕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약 136만명, 누적 사망자는 4만 2000명이다.
jaewo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우상호' 오세훈, 일베 정치인으로 변절…광진을에 3040· 조선족 많아 졌다?'
- '로또1등·2등에 3등 수시로 당첨…꿈 속엔 피흘리던 아버지'-아이콘택트
- '후궁'논란 조수진 '비유적 표현이 논란거리 돼 송구…가슴 아프다' 사과
- 지연수 '결혼 7년만에 이혼통보…11세 연하 일라이, 최근 재결합 의사 밝혀'
- 이성미 '우리가 미투 했다면? 죽은 놈도 일어나야 한다' 폭탄 발언
- 故 아이언, 오늘 발인…팬들 애도 속 영면
- '활동중단' 혜민스님 해남 미황사 은거…40여일 수행 후 떠났다
- 고민정, '후궁 발언' 조수진 모욕죄 고소…'민형사 모두 검토'
- 박은석, 2차 사과 '반려동물 끝까지 책임 못진건 잘못…달라지겠다'(종합)
- [N샷] '11세 연상연하' 이사강♥론, 결혼 2주년에 달달 투샷…'최고의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