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아내 대장암 2기 판정 후 첫 항암치료 때 뛰쳐나가"(아침마당)

박정민 2021. 1. 2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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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김기현이 아내가 대장암 진단을 받은 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김기현은 "아내가 2005년에 암 판정을 받고, 참 긴 세월 동안 항암 치료를 받고 2017년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말도 못 하게 힘들었다. 처음에 대장암 2기라고 해서 수술만 하고 말았는데 임파선으로 전이돼서 항암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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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성우 김기현이 아내가 대장암 진단을 받은 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월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내 가족이 암에 걸렸다면'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기현은 "아내가 2005년에 암 판정을 받고, 참 긴 세월 동안 항암 치료를 받고 2017년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말도 못 하게 힘들었다. 처음에 대장암 2기라고 해서 수술만 하고 말았는데 임파선으로 전이돼서 항암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항암 치료를 받으려고 들어갔는데 아내가 기겁을 하더라. 그래서 뛰쳐나가서 연락이 안 되더라. 나중에 겨우 설득해서 특실에서 주사를 맞았다. 집에 와서 냉장고를 잡더니 차가운 걸 잡고 놀라서 방에 들어가서 펑펑 울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암이래'라고 하는데 저는 숨이 안 쉬어졌다"고 말했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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