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올해 사상 최대 실적 전망 ..목표가 상향"-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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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96만원에서 2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신애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1%, 14% 성장할 전망"이라면서 "특히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이 22% 증가하면서 전사 증익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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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B증권은 LG생활건강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96만원에서 2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중립' 전략을 추천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1%, 14% 성장할 전망"이라면서 "특히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이 22% 증가하면서 전사 증익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장품 브랜드인 '후' 매출이 계속해 성장을 견인하고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던 '숨' 매출도 성장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작년 LG생활건강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4% 증가한 2조943억원, 영업이익은 6% 늘어난 2563억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법인의 화장품 매출이 41% 성장하는 호조를 나타냈다"면서 "반면 생활용품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4%, 10% 성장했지만 기대치를 하회하는 수치"라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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