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SK종합화학과 맞손..환경보호·상생 강화

조윤주 2021. 1. 28. 0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SK종합화학과 '환경·사회적가치·지배구조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 · 사회(Social) ·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기업의 비재무적 건전성을 평가하는 요소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협약식 체결을 통해 호텔 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및 제품에 보다 친환경적 요소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커힐 황은미 총지배인(왼쪽)이 SK종합화학 여종호 상무와 협약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SK종합화학과 '환경·사회적가치·지배구조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 · 사회(Social) ·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기업의 비재무적 건전성을 평가하는 요소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협약식 체결을 통해 호텔 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및 제품에 보다 친환경적 요소를 적극 도입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플라스틱 재활용 생태계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에 합의했다. SK종합화학의 기술력 및 관련 인프라를 통해 워커힐은 효율적인 친환경 호텔로의 전환을 꾀할 예정이다. 더불어 워커힐 호텔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안에서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도입할 수 있도록 기술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워커힐은 객실 내 일회용 플라스틱과 비닐의 사용을 줄이고, 워커힐 HMR 제품을 비롯한 브랜드 제품의 패키지 또한 친환경 재료로 100% 전환한다.

또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로컬 여행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워커힐 황은미 총지배인은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은 더 이상 부가적 활동이 아닌 '필수 '요소"라며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