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의 메시 공개추적은 무례" FC바르셀로나 전 회장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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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를 공개적으로 추적하는 것은 무례한 일이다."
지난 2003~2010년 FC바르셀로나(바르사) 회장을 지냈던 후안 라포르타가 올여름 바르사와 계약이 만료되는 메시에 대해 눈독을 들이고 있는 PSG를 맹비난하며 국제축구연맹(FIFA)의 개입까지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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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2010년 FC바르셀로나(바르사) 회장을 지냈던 후안 라포르타가 올여름 바르사와 계약이 만료되는 메시에 대해 눈독을 들이고 있는 PSG를 맹비난하며 국제축구연맹(FIFA)의 개입까지 촉구했다. 27일 미국 <ESPN> 보도다.
라포르타는 오는 3월7일 실시되는 바르사 회장 선거에도 출마한다. 그는 27일 기자회견에서 “카탈루니아클럽(바르사)에서의 통치의 부재가 메시의 미래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구단은 메시가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는 좋은 제안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구단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라포르타는 “나는 메시의 어떤 대답도 이해할 수 있지만, 메시는 제안이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그것은 긴급을 요한다. 설득력 있는 제안을 하는 것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그는 이제 다른 구단들과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으며 바르사는 여전히 회장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PSG와 같은 클럽들이 공개적으로 메시와 계약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바르사에는 무례하다. 이것은 규칙을 무시한 것이다. 우리는 구단들이 다른 구단을 파괴하는 사치를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그런 점에서 우리는 그러한 행동을 피하도록 유럽축구연맹(UEFA)과 FIFA와 대화해야 할 것이다. PSG는 메시에 대해 말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다른 구단이 그에 대해 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그리고 당장 이런 존경심의 부족에 대응할 회장이 (바르사에는) 없다”고 했다.
메시는 2020~2021 시즌 뒤 바르사와의 계약이 만료되는데, 올 1월1일부터 다른 구단과 이적 협상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그래서 PSG와 맨체스터 시티 등이 메시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PSG 소속인 네이마르는 지난해 12월 “다음 시즌에 다시 전 바르사 팀동료(메시)와 경기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고, 레오나르도 PSG 단장은 최근 “메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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