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올해 전기차 판매량 36%↑..LG화학 목표주가는110만원"

김소희 기자 2021. 1. 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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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8일 LG화학(051910)의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나면서 LG화학의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유안타증권은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전망치는 지난해 324만대에서 440만대로 36% 증가한다"면서 "LG화학은 20% 초반의 점유율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이 예상한 LG화학의 올해 매출은 38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5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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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8일 LG화학(051910)의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나면서 LG화학의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LG화학의 목표주가도 기존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유안타증권은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전망치는 지난해 324만대에서 440만대로 36% 증가한다"면서 "LG화학은 20% 초반의 점유율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이 예상한 LG화학의 올해 매출은 38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3조5000억원이다. 영업이익은 2조4000억원보다 48% 증가할 전망이다.

전지 부문은 매출액 17조5000억원, 영업이익 9636억원이다. 배터리 생산능력은 지난해 120기가와트(GW)에서 올해 155GW로 확대된다. 현대차 E-GMP 추가 수주를 통해 배터리 수주잔고는 2020년 150조원에서 올해 170~180조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기초소재 부문 예상 영업이익 규모는 2조6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할 전망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확산 효과로 석화제품 수요가 이어지고 2분기에는 나프타분해설비(NCC)가 80만톤 증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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