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침투, 천적 리버풀 뚫는다"..토트넘, 29일 리버풀과 '건곤일척' 승부

장성훈 2021. 1. 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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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9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이를 갈고 있다.

토트넘은 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이날 반드시 리버풀을 꺾어야 한다.

손흥민이 동점 골을 터뜨렸으나 그가 교체되자마자 리버풀의 호베르투 피르미누에게 헤딩골을 허용해 1-2로 패했다.

토트넘이 29일 경기에서 이겨야 할 이유는 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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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손흥민이 29일(이하 한국시간) 올 시즌 가장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이를 갈고 있다.

천적 리버풀과의 리그전에서 ‘복수’를 다짐하고 있는 것이다.

토트넘은 리그 우승을 위해서는 이날 반드시 리버풀을 꺾어야 한다.

토트넘은 지난해 12월 17일 리버풀과의 2020~2021시즌 리그 첫 만남에서 졌다.손흥민이 동점 골을 터뜨렸으나 그가 교체되자마자 리버풀의 호베르투 피르미누에게 헤딩골을 허용해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토트넘은 11경기 무패행진에 제동이 걸리면서 리그 선두에서 2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패배의 후유증은 지독했다. 이후 토트넘은 슬럼프에 빠져 28일 현재 리그 6위까지 추락했다.

토트넘은 리버풀만 만나면 작아졌다.

지난 2017년 홈에서 4-1 대승을 거둔 이후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포함해 6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리바풀과의 천적 관계를 끊어야 할 이유다.

토트넘이 29일 경기에서 이겨야 할 이유는 또 있다.

이날 반드시 이겨야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기 때문에다. 패하면, 사실상 리그 우승권과 멀어지게 된다.

때문에 손흥민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손흥민이 해리 케인과의 환상 콤비로 리버풀을 격침시킬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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