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설빅세일' 3일 만에 600만개 판매..전년比 33%

조윤주 2021. 1. 28. 0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의 설 프로모션 '2021년 설빅세일'이 행사 시작 66시간만에 누적판매량 600만개를 넘어섰다.

28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행사 3일차 기준,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상품은 '설화수 자음 기초 화장품 세트'로, 27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총 16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베이코리아의 설빅세일은 G마켓과 옥션 동시에 오는 2월 7일까지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의 설 프로모션 '2021년 설빅세일'이 행사 시작 66시간만에 누적판매량 600만개를 넘어섰다. 코로나19로 온택트(온라인+언택트) 설 준비가 확대되면서 작년 행사 같은 기간 대비 거래액은 약 33% 증가했다.

28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행사 3일차 기준,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상품은 '설화수 자음 기초 화장품 세트'로, 27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총 16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부모님이나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특히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쿠폰이 제공된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2위와 3위를 차지한 품목은 '팸퍼스 기저귀'로 총 8억1000만원, 독일 친환경 식기세척기 세제 '프로쉬'는 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건강식품을 포함한 먹거리의 신장세도 두드러졌다. 건강식품으로 '종근당 락토핏'이 지난 27일 18시 기준으로 4억2000만원,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4억1000만원이 판매됐고, 호주산 '청정우 차돌박이'가 2억4000만원, 오뚜기밥이 2억4000만원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 선물이 인기를 끌었고, 본가나 친지 방문 대신 '집콕'을 택한 이들이 늘면서 생필품과 각종 먹거리 등이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이베이코리아는 분석했다. 같은 이유로 구이, 찜,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활동 가능한 '램프쿡 자동회전냄비'가 5억6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설빅세일 인기 순위 10위 안에 들었다.

할인쿠폰의 혜택이 큰 만큼 가전 및 디지털 기기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삼성 에어컨'이 4억3000만원, '삼성 비스포크 양문형 냉장고가 2억5000만원, 'LG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가 2억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가성비가 높은 '올두큐브 태블릿' 1억6000만원, '삼성 노트북 플러스2'가 1억6000만원어치가 판매됐다.

이 외에도 패션 선물로 '금강제화 남녀 소가죽 정장화/컴포트화'가 2억원, 닥스셔츠가 1억7000만원, '엄지한복의 남녀 아동 한복'이 1억5000만원이 판매됐다. 홈카페 열풍으로 '일리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커피'가 1억1000만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이베이코리아의 설빅세일은 G마켓과 옥션 동시에 오는 2월 7일까지 진행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