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난해 영업이익 전년 대비 5.2% 늘어난 1조2,15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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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28일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2% 증가한 1조5,126억 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 증가한 3,2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5조 3,041억원으로 전년 대비 2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2% 늘어난 1조2,153억원으로 집계됐다.
핀테크는 네이버페이와 스마트스토어 성장에 힙입어 연간 매출이 6,755억 원으로 2019년보다 66.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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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28일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1.2% 증가한 1조5,126억 원,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 증가한 3,2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5조 3,041억원으로 전년 대비 2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2% 늘어난 1조2,153억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의 지난해 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은 ▲서치플랫폼 7,702억 원 ▲커머스 3,168억 원 ▲핀테크 2,011억 원 ▲콘텐츠 1,389억 원 ▲클라우드 856 억 원이었다. 각 분야 4분기 매출은 전 분기보다 8.5%, 11%, 20.9%, 12.2% 늘었다.
서치플랫폼 연간 매출은 디스플레이 분야 성장에 2조 8,031억 원으로 2019년보다 5.6% 늘었다. 커머스 연간 매출은 2019년보다 37.6% 늘어난 1조897억 원이었다. 핀테크는 네이버페이와 스마트스토어 성장에 힙입어 연간 매출이 6,755억 원으로 2019년보다 66.6% 증가했다. 콘텐츠는 웹툰 글로벌 성장에 연간 매출이 4,6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8% 늘었다.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수요 확대와 라인웍스 성장으로 연간 매출 2,737억 원을 올렸다. 전년보다 41.4% 증가한 수치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 네이버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일상의 단절로 인한 이용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의미 있는 성장을 실현한 한 해였다”며 “연간 25% 규모의 R&D 투자를 더욱 높여가는 등 적극적인 연구개발, M&A, 제휴를 통해 네이버가 아우르는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 윤민혁 기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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