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셰필드에 1-2..EPL 14경기 무패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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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28일(한국시간)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막혀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패행진이 13경기로 끝났다.
맨유는 12승 4무 4패 득실차 +10 승점 40으로 2020-21 EPL 2위가 됐다.
맨유는 10승 3무로 EPL 13경기 무패를 구가한 기세가 꺾었다.
맨유는 셰필드전을 통해 2017-18시즌 1~4라운드 이후 처음으로 4경기 연속 EPL 선두를 유지하려고 했으나 패배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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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28일(한국시간)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막혀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무패행진이 13경기로 끝났다. 20라운드 경기에서 홈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1-2로 패했다.
직전 라운드 기준 EPL 선두 맨유와 최하위(20위) 셰필드의 대결이었지만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맨유는 전반 23분 선제실점을 했다. 후반 19분 동점골을 넣었지만 10분 뒤 셰필드에 결승골을 내줬다.
맨유는 12승 4무 4패 득실차 +10 승점 40으로 2020-21 EPL 2위가 됐다. 1위 맨체스터 시티(41점)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것도 선두 탈환에 불리하다.
맨유는 10승 3무로 EPL 13경기 무패를 구가한 기세가 꺾었다. 지난해 11월 이후 88일(2개월27일) 만에 겪는 패배다.
이번 시즌 17~19라운드 경험한 1위도 맨시티에 내줬다. 맨유는 셰필드전을 통해 2017-18시즌 1~4라운드 이후 처음으로 4경기 연속 EPL 선두를 유지하려고 했으나 패배로 무산됐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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