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북부 대설주의보..오전에 2시간 이내 짧고 강한 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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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경기 북부에 28일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들 지역에는 오전 중 2시간 이내의 짧고 강한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강하게 발달한 구름대가 서해 중부 해상에서 빠르게 남동진하고 있다면서 이날 오전 7시30분 서울과 경기 북부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천·경기 서해안, 경기 북서부는 오전 8∼9시, 서울은 오전 9시, 그 밖의 경기 내륙은 오전 9∼10시께 진눈깨비 또는 눈이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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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 발표 현황과 레이더 영상 [기상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1/28/yonhap/20210128082907427imns.jpg)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과 경기 북부에 28일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들 지역에는 오전 중 2시간 이내의 짧고 강한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강하게 발달한 구름대가 서해 중부 해상에서 빠르게 남동진하고 있다면서 이날 오전 7시30분 서울과 경기 북부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발효 시점은 경기 북서부는 오전 8시 30분, 서울과 경기 북동부는 오전 9시부터다.
현재 전국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서해 북부 해상에서 남하하는 저기압에 동반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백령도와 일부 서해 도서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이 저기압은 차차 동진해 북한으로 이동하지만, 그 후면으로 북서풍을 따라 유입되는 찬 공기로 인해 구름대가 시속 60㎞로 빠르게 남동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천·경기 서해안, 경기 북서부는 오전 8∼9시, 서울은 오전 9시, 그 밖의 경기 내륙은 오전 9∼10시께 진눈깨비 또는 눈이 시작될 전망이다.
구름대의 후면으로 찬 공기가 빠르게 유입되면서 강해져 인천과 경기 남부 서해안을 제외한 수도권 내륙에서는 진눈깨비가 짧은 시간 내 눈으로 바뀔 수 있다.
발달하는 구름대는 폭이 좁고 빠르게 이동해 지역별로 2시간 이내의 짧은 시간 동안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눈이 내리겠다.
눈이 그친 후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예정이다.
서울의 기온은 0도를 기준으로 지역별로 차이가 크게 나타나며 진눈깨비나 눈 등 강수 형태도 달라 적설 차가 매우 클 수 있다.
강한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내린 눈이 얼면서 도로가 매우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 혼잡이 발생할 수 있으니 운전할 때는 서행하면서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달라고 기상청은 요청했다.
구름대의 후면으로 강한 한기가 내려와 바람이 급격히 세지고 있어 서해5도에는 강풍경보가, 서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또 서해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후까지 그 밖의 전 해상에도 풍랑특보가 추가로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서울 전역 대설주의보…교통 혼잡 우려 (CG) [연합뉴스TV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1/28/yonhap/20210128082907589pgsh.jpg)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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