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온 세계가 지켜본다..경제전선에 총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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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8일 "모든 도전과 난관을 어떻게 정면 돌파하는지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면서 경제난 해결을 위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모두 다 필승의 신심 드높이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에 총매진하자'는 제목의 사설에서 "온 세계가 우리 당이 내세운 경제전략이 어떻게 실현되는가를 지켜보고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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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은 28일 "모든 도전과 난관을 어떻게 정면 돌파하는지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면서 경제난 해결을 위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모두 다 필승의 신심 드높이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에 총매진하자'는 제목의 사설에서 "온 세계가 우리 당이 내세운 경제전략이 어떻게 실현되는가를 지켜보고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신문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현 난국을 타개하고 인민 생활을 하루빨리 안정향상시키며 자력 부강, 자력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기 위하여서는 경제문제부터 시급히 풀어야 한다"며 "총력을 집중하여야 할 부문은 경제전선"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 단계에서 '국가를 더욱 강대하고 부유하게 만들며 인민들의 행복을 당겨오는 지름길'은 제8차 당 대회에서 제시한 5개년 계획을 철저히 수행하는 데 있다며 과업 이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독려했다.
신문은 5개년 계획 수행은 '우리들 자신을 지키기 위한 사활적인 투쟁과업', '당의 절대적 권위를 옹호 보위하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 사업', '우리 자신의 운명, 자식들의 운명과 잇닿아 있는 것'이라고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심각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북한은 주민들이 경제 발전에 집중하도록 연일 독려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당 대회에서 외부 의존을 줄이고 자립 경제 건설을 주문한 만큼 주민들의 단결과 결속을 다지는 모습이다.
신문은 5개년 계획을 두고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투쟁 목표'라며 '최강의 무기, 일심단결'로 "반드시 수행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라고 주민들을 독려하기도 했다.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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