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소형 LPG 친환경 선박 상용화 사업 추진

김선호 2021. 1. 28. 08: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중소형 선박 LPG 추진시스템 상용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는 해민중공업, KTE, 한국R&D, 리벤씨, 앤써, 부산에너지, 한국해양대학교,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선급, 부산테크노파크 등 10개 특구 사업자를 구성해 올해부터 친환경 중소형 선박 LPG 추진 시스템 상용화를 추진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LPG 연료 선박 지침을 마련하고 해양수산부에 관련 법령 개정을 제안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청 촬영 조정호 전경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중소형 선박 LPG 추진시스템 상용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진행하는 이 사업의 총사업비는 149억원이다.

지난해부터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 연료유의 황 함유량을 3.5%에서 0.5%로 대폭 강화했다.

국내에서도 친환경 선박법이 시행돼 공공 선박의 경우 의무적으로 LNG(액화천연가스) 또는 LPG(액화석유가스) 등 친환경 선박으로 전환해야 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는 해민중공업, KTE, 한국R&D, 리벤씨, 앤써, 부산에너지, 한국해양대학교, 중소조선연구원, 한국선급, 부산테크노파크 등 10개 특구 사업자를 구성해 올해부터 친환경 중소형 선박 LPG 추진 시스템 상용화를 추진한다.

기존에는 국내 관련법과 기준이 없어 LPG 연료 선박을 건조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LPG 연료 선박 지침을 마련하고 해양수산부에 관련 법령 개정을 제안할 방침이다.

또 전국 최초로 부산에서 LPG 연료 선박을 상용화해 부산의 친환경 선박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wink@yna.co.kr

☞ 시신 옮기다 멈춘 승강기…극한 공포에 호흡곤란까지
☞ "가슴 만져도 옷 안 벗기면 성폭력 아냐" 논란 부른 판결
☞ '펜트하우스' 박은석, '반려견 파양' 부인하다 결국…
☞ 지인 아이디 해킹해 임용시험 못보게한 20대…과거 보니
☞ "우린 중국산 아닌데…" 고래 싸움에 등 터진 과일은?
☞ 조수진, 고민정 '후궁' 비유 글 삭제하고 사과
☞ '경소문' 조병규 "전국에 계신 많은 소문이 부모님들…"
☞ "10만원 내면 끝?"…전광훈 노마스크 과태료에 '부글'
☞ "일본 기술자 다녀간 뒤…" 미궁 속 닭공장 집단감염
☞ 지연수 "일라이, 전화로 이혼 통보…재결합 가능성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