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OMC, 조기 테이퍼링 일축-신한

반준환 기자 2021. 1. 2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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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8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0~0.25%)한 것과 관련해 경기판단이 소폭 하향 조정됐을 뿐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FOMC 성명서를 보면 경기 경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 기존에 언급했던 코로나19 확산에 더해 백신 보급 상황을 추가했다"며 "경기 판단이 소폭 하향 조정됐음에도 새로운 정책 발표는 부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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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8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0~0.25%)한 것과 관련해 경기판단이 소폭 하향 조정됐을 뿐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FOMC 성명서를 보면 경기 경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 기존에 언급했던 코로나19 확산에 더해 백신 보급 상황을 추가했다"며 "경기 판단이 소폭 하향 조정됐음에도 새로운 정책 발표는 부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현재 수준의 통화완화 기조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이라 역설했다"며 "통화정책 목표(최대 고용과 물가 목표 수준) 달성과 관련해서는 변함이 없었으며 월간 800억달러 국채, 400억달러 MBS 매입 규모도 유지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통화정책회의는 조기 통화정책 정상화를 일축시키는 데 집중됐다"며 "백신 보급과 재정 부양책이 경기 회복 기대감을 자극해 시장금리 상승을 촉발했기 때문에 연준이 현재 통화완화 기조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것을 재강조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화정책 정상화 경계로 야기될 펀더멘탈을 상회하는 금리 상승을 조기에 차단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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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준환 기자 ab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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