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셰필드,올드 트래퍼드에서 우승후보 맨유 꺾는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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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꼴찌팀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셰필드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 EPL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리그 선두를 탈환하려는 맨유를 2-1로 꺾는 기염을 토했다.
이전까지 19경기를 치르는 동안 10골을 기록하고 32실점할 정도로 공격력이 빈곤한 셰필드가 리그 2위의 맨유를 꺾은 것은 이변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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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필드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0~21 EPL 2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리그 선두를 탈환하려는 맨유를 2-1로 꺾는 기염을 토했다. 2승2무16패(승점 8)을 기록한 셰필드는 여전히 리그 촤하위를 탈출하지 못했다.
이전까지 19경기를 치르는 동안 10골을 기록하고 32실점할 정도로 공격력이 빈곤한 셰필드가 리그 2위의 맨유를 꺾은 것은 이변이 아닐 수 없다. 셰필드는 31일에는 리그 7연승을 달리고 있는 리그 선두인 맨시티(승점 41)와 맞붙는다.
셰필드는 이날 맨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이후 3경기 만에 리그 2승을 챙기는 기쁨에 빠졌다. 반면, 13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던 맨유는 하루전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에 내준 선두자리를 되찾는데 실패했다. 맨유는 12승4무4패(승점 40)를 기록, 2위 자리를 지켰다.
EPL 20위팀 셰필드의 공세는 이날 예상외로 거셌다. 전반 22분 코너킥 상황에서 존 플렉의 크로스를 킨 브라이언이 머리로 맨유의 골망을 갈라 기세를 올렸다. 셰필드는 맨유의 공세를 잘 막아내다 후반 19분 맨유의 해리 맥과이어에게 동점을 내주고 말았다. 그렇지만 주눅들지 않았다.
셰필드는 10분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연결된 존 룬스트럼의 패스를 올리버 버크가 날린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그대로 득점으로 이어진 것이다. 결스골이었다. 셰필드는 이후 수비에 치중하며 맨유의 공세를 잘 막아내면서 승리를 따냈다.
bhpar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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