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FOMC 의미, 부진한 경기평가 부각-이베스트證

황국상 기자 2021. 1. 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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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1월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경제회복 완성시까지 강력한 지원을 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으나 경기전망에 대해 우려를 표한 점, 미국이 향후에도 고용회복에 주력할 것이라는 점 등이 눈에 띈다고 평가했다.

우혜영 연구원은 "1월 FOMC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자산매입도 기존 방침을 유지키로 했으며 경제회복이 완성될 때까지 모든 수단을 활용함으로써 강력히 지원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며 "지난 14일 프린스턴대 웨비나에서 제롬 파웰 으장이 금리인상과 자산매입 관련 테이퍼링 가능성을 일축했던 것을 기억한다면 이번 FOMC 결정은 예상된 결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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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8일 1월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경제회복 완성시까지 강력한 지원을 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으나 경기전망에 대해 우려를 표한 점, 미국이 향후에도 고용회복에 주력할 것이라는 점 등이 눈에 띈다고 평가했다.

우혜영 연구원은 "1월 FOMC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자산매입도 기존 방침을 유지키로 했으며 경제회복이 완성될 때까지 모든 수단을 활용함으로써 강력히 지원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며 "지난 14일 프린스턴대 웨비나에서 제롬 파웰 으장이 금리인상과 자산매입 관련 테이퍼링 가능성을 일축했던 것을 기억한다면 이번 FOMC 결정은 예상된 결과"라고 했다.

우 연구원은 "정책적 변화는 부재했으나 경제전망 경로에 있어 백신접종의 중요성을 언급한 것, 연준이 코로나19 팬데믹 피해가 집중된 부문의 고용회복을 우선으로 두고 있다고 강조한 점을 주목할 만하다"고 했다.

그는 "파웰 의장이 백신보급 속도가 빠르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은 향후 경기회복 속도가 그렇게까지 빠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판단"이라며 "이번 1월 회의에서 다시 확인한 것 역시 '물가상승률도 중요하지만 연준이 고용회복에 집중할 것을 강력하게 시사했다'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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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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