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美증시, 공포지수 폭등..주요지수 2% 안팎 하락 마감

SBSBiz 2021. 1. 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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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모닝벨 '글로벌 마켓' - 정다인

◇ 뉴욕증시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가 모두 2% 안팎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큰 폭의 조정이 이어지며 S&P500지수는 올해 수익률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첫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 결과가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테이퍼링이 생각보다 일찍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서인지 시장의 반등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실망스러운 기업실적과 투기적 성향의 매매가 늘어났다는 우려에 내리막길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은 작년에 사상 최대 규모의 적자를 기록하자 주가가 빠졌고, 스타벅스도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실적이었지만, 미국의 점포당 매출이 5% 감소했단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 유럽증시

실적 발표를 앞뒀던 애플, 테슬라 페이스북도 모두 하락했습니다.

애플은 사상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천억 달러 이상을 달성했습니다.

아이폰 매출도 예상치를 훌쩍 넘겼습니다.

시간 외 거래서 반등 중입니다.

테슬라, 매출 107억 4천만 달러로 좋았지만 주당순이익 80센트에 머물며 아쉬웠고요.

페이스북의 매출과 주당순이익도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일일, 월간 활성 이용자 수도 좋았는데요.

다만 애플의 개인정보 보호정책 강화가 광고 사업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앞서 언급했던 투기적 성향의 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종목은 폭등했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반등 하루 만에 다시 미끄러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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