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위버스' K팝 팬 커뮤니티 플랫폼 독보적 1위 전망-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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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8일 빅히트(352820)에 대해 네이버(035420)와의 영업양수도 계획이 케이팝 팬 커뮤니티 플랫폼의 양강 업체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했다는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영업양수도는 케이팝 팬 커뮤니티 플랫폼의 양강 업체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향후 시장은 빅히트와 YG엔터의 위버스, 에스엠(041510)과 JYP Ent.(035900)의 버블, CJ ENM(035760)의 유니버스 삼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그 중 독보적 1위는 위버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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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라는 글로벌 IP를 보유한 위버스와 팬 커뮤니티 플랫폼의 선두주자인 V-Live가 통합되면 대형 팬 커뮤니티가 탄생할 전망이다. 후발주자들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와 해외 유명 아티스트 입점이 예정돼 있어 월 순 방문자 수(MAU)는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28일 리포트를 통해 “영업양수도가 완료되면 빅히트는 V-Live의 압도적인 MAU와 사용자 친화적인 UI 등 IT 기술력을 보유하게 되고 V-Live는 위버스 입점 아티스트의 풍부한 IP를 보유하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영업양수도는 케이팝 팬 커뮤니티 플랫폼의 양강 업체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향후 시장은 빅히트와 YG엔터의 위버스, 에스엠(041510)과 JYP Ent.(035900)의 버블, CJ ENM(035760)의 유니버스 삼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그 중 독보적 1위는 위버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YG PLUS 투자에 대해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빅히트가 YG PLU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음반, 음원의 유통을 진행할 예정으로, YG PLUS는 빅히트와 협력해 MD 기획과 제작을 진행하고, YG엔터 소속 아티스트 MD를 위버스 플랫폼에 공급, 위탁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해영 (hych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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