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타 29점' 맹활약..KB손보, 2위 도약

김영성 기자 2021. 1. 2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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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현대캐피탈과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KB손해보험의 케이타는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되지 않아 1세트 초반 잇달아 공격 범실을 범하며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슬슬 몸이 풀리면서 강타의 위력이 살아났습니다.

세트스코어 1대 1로 맞선 3세트부터 제대로 날아올랐습니다.

케이타는 타점 높은 강스파이크와 속공을 상대 코트에 쉴 새 없이 내리꽂아 3대 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케이타는 29점으로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KB는 2위로 올라섰습니다.

여자부 도로공사는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물리치고 3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김영성 기자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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