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KT 토종 에이스 고영표 "목표는 선발 로테이션 완주"[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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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로테이션으로 한 시즌 완주하는 게 목표다."
2014년 창단과 동시에 KT에 입단한 고영표는 불펜으로 활약하다 2017시즌 선발로 보직을 전환한 뒤 토종 1선발로 KT 마운드를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고영표는 "입대 전인 2018시즌은 맘에 드는 시간이 아니었다.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그것보다는 잘하고 싶다. 그렇기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부상 위험에서 조심하고, 선발 로테이션으로 돌아서 한 시즌 완주하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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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선발 로테이션으로 한 시즌 완주하는 게 목표다.”
KT 원조 토종 에이스 고영표(30)가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2014년 창단과 동시에 KT에 입단한 고영표는 불펜으로 활약하다 2017시즌 선발로 보직을 전환한 뒤 토종 1선발로 KT 마운드를 이끌었다. 2018시즌이 끝난 뒤, 고질적으로 괴롭혀왔던 허리디스크 때문에 4급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한 그는 지난해 11월 전역과 동시에 마무리 캠프에 합류하며 2021시즌 준비에 나섰다.
이어 그는 “창단 멤버로서 지난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지 못해 굉장히 아쉬웠다. 올해 같이 포스트시즌에 나갈 수 있게 열심히 할 것이다. 2위로 마감했지만,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고 그것에 큰 보탬이 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마지막으로 고영표는 “입대 전인 2018시즌은 맘에 드는 시간이 아니었다.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그것보다는 잘하고 싶다. 그렇기 위해서는 첫째도 둘째도 부상 위험에서 조심하고, 선발 로테이션으로 돌아서 한 시즌 완주하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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