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면' 배누리 "화목한 분위기 속 촬영" 종영 소감

[스타뉴스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바람피면 죽는다', 에이스토리

배우 배누리가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종영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배누리는 28일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을 통해 "스릴감 있는 장르와는 전혀 다르게 너무 즐겁고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이뤄져 정이 많이 들었다. 2020년의 여름부터 겨울, 그리고 2021년의 시작을 이렇게 좋은 감독님, 스태프분들, 선∙후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없이 좋았다"고 말했다.

배누리는 극 중 뛰어난 판단력과 명석한 두뇌를 가진 엘리트 국정원 '엄요원' 역을 맡아 연기했다. 배누리는 편의점 알바생부터 방송국 막내 작가까지, 국정원 신분을 숨긴 채 위장 잠입하는 인물의 변화무쌍한 활약들을 세밀하게 그려냈다.

배누리는 "비록 드라마는 끝이 나지만 시청자분들이 기억해 주시는 한 엄요원은 또 다른 곳에서 열심히 임무를 다하고 있을 것이다. 그동안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곧 다른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이날 16화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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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bogo109@<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