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름 많은 날씨..태풍급 강풍 주의

하경민 2021. 1. 2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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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산지역은 구름이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로 예상되며,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부산 해안과 산지에서는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5m(시속 90㎞) 이상의 태풍급 강풍이 불 가능성이 높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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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28일 부산지역은 구름이 많은 날씨가 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2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1도로 예상됐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밤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로 예상되며,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이날 낮에 부산에 강풍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며, 29일 오전까지 초속 7~18m(시속 25~65㎞)의 강풍이 불 전망이다.

특히 부산 해안과 산지에서는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5m(시속 90㎞) 이상의 태풍급 강풍이 불 가능성이 높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더불어 이날 낮에 부산 앞바다 등 남해동부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전망됐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이 기간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와 건설현장,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파손과 강풍에 날리는 파손·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아울러 항공기와 선박 운항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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