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그룹, 中 압박에 금융 지주사 사업 개편안 제출
임종윤 기자 입력 2021. 1. 2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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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가 자회사 앤트그룹을 금융 지주 회사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앤트그룹이 중국 정부의 지시에 따라 금융지주사 사업 개편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금융안정발전위원회가 다음 달 춘제 전까지 심사를 마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업개편안이 확정된다면, 앤트그룹은 지주사 설립을 위해 막대한 자본금을 납입하고 규제도 늘어나는 등 수익과 성장성이 제한돼 기업 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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