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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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쳐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6% 이상 급락했다.
지난 2019년 8억6200만달러 손실을 냈던 테슬라는 지난해 전기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연간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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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못 미쳐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6% 이상 급락했다.
테슬라는 27일(현지시간) 작년 매출 315억달러에 7억2100만달러의 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8억6200만달러 손실을 냈던 테슬라는 지난해 전기차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연간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매출도 전년(246억달러) 대비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급락했다. 테슬라는 작년 4분기 매출 107억4000만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80센트를 기록했다. 매출은 시장 컨센서스인 104억달러를 웃돌았지만 조정 주당순이익은 1.03달러에 못 미쳤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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