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하메스 선제골' 에버턴, 레스터와 1-1 무..7위 유지

오종헌 기자 2021. 1. 2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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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이 하메스의 선제골에도 홈에서 레스터 시티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에버턴은 28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레스터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에버턴은 승점 33점으로 7위, 레스터는 승점 39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에버턴의 선제골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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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에버턴이 하메스의 선제골에도 홈에서 레스터 시티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에버턴은 28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레스터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에버턴은 승점 33점으로 7위, 레스터는 승점 39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이날 에버턴은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칼버트 르윈, 하메스가 투톱을 구성했고 디뉴, 고메스, 데이비스, 히찰리송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4백은 고드프리, 킨, 미나, 홀게이트가 선발로 나섰고 픽포드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레스터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페레스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반스, 매디슨, 올브라이턴이 그 뒤를 받쳤다. 틸레만스, 은디디가 중원을 구축했고 4백은 저스틴, 에반스, 포파나, 카스티뉴가 짝을 이뤘다. 골문은 슈마이켈이 지켰다.

레스터가 먼저 슈팅을 가져갔다. 전반 8분 올브라이턴이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고드프리가 막아냈다. 곧바로 이어진 매디슨의 프리킥도 미나에게 막혔다. 

에버턴도 기회를 잡았다. 전반 16분 히찰리송의 슈팅이 막혔고 코너킥 상황에서 데비이스의 왼발 슈팅이 나왔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에버턴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0분 하메스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반박자 빠른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레스터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2분 틸레만스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픽포드 골키퍼의 처리가 아쉬웠다. 레스터는 곧바로 올브라이턴을 빼고 윈데르를 투입했다. 에버턴이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35분 홀게이트를 대신해 이워비가 투입됐다.

에버턴이 다시 한번 교체 카드를 활용했다. 후반 40분 하메스를 대신해 시구르드손이 투입됐다. 이어 후반 44분에는 칼버트 르윈이 물러나고 콜먼이 출전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더 이상의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 결과]

에버턴(1) : 하메스(전반 30분)

레스터 시티(1) : 틸레만스(후반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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