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면' "모든 퍼즐이 맞춰졌어" 조여정, 전수경 의심→범인 자수? [re뷰]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에서는 강여주(조여정)이 백수정(홍수현) 사건의 범인을 추리했다.




이날 9년 전 장승철(이시언)이 강력팀으로 스카우트된 배경이 공개됐다. 마동균(오민석)의 차 트렁크에 갇혀있던 백수정(홍수현)을 구한 장승철을 곽정문(김민상)이 강력팀으로 데려간 것. 당시 강력팀에서 조사 중인 사건은 을지사업비리 건이었다. 로비스트 박재근(최정우)가 부인인 윤형숙(전수경)의 소속사에 속한 여배우들을 이용해 장군들을 협박하며 무기 계약을 따냈고, 백수정도 여배우 중 한 명이었다.
로비 장소로 추정되는 곳은 박재근이 다니던 교회로, 곽정문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밀 기도실’ 작전을 펼쳤다. 당시 비밀 기도실 관련 기사를 작성한 게 강여주(조여정)였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지하실을 정리하던 차수호(김영대)는 9년 전 강여주가 작성했던 비밀 기도실 신문 기사와 녹음기를 발견한다. 녹음된 파일을 통해 양다리를 걸쳤다고 생각했던 주민재와 강여주의 결혼은 위장임을 알게 된 차수호는 “어디까지가 진짜 모습인지 종잡을 수가 없는 여자야. 그래서 위험한 건가”라고 혼잣말한다.
강여주의 회상이 이어졌다. 강여주와 주민재는 청첩장 전달을 이유로 박재근의 사무실을 방문해 소형 카메라를 설치했고 박재근의 금고 비밀번호가 468964임을 알아냈다. 녹화된 영상을 전달하기 위해 차에 탑승했던 주민재는 차량 폭발 사고로 사망했던 것.
납골당을 찾은 강여주에게 양진선(김수진)은 평화를 위해 그 일들을 덮고 살자고 하지만 강여주는 “나도 그럴 줄 알았지. 그런데 백수정이 죽었어. 10년 전 해결하지 않고 덮어뒀던 것들이 점점 썩어가고 있었어”라고 하며 조만간 범인이 자신을 찾아올 것 같다고 한다.
한우성(고준)은 손진호(정상훈)의 말로 인해 강여주와 차수호의 사이를 신경 쓰기 시작하고, 고미래(연우)는 한우성의 변호사 사무실이 있는 건물을 사드린다. 한우성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식당의 음식을 미리 주문하는가 하면 경품 당첨으로 위장해 차를 선물하기까지 한다.
그런가 하면 윤형숙은 백수정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서 경찰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조건이 있었다. 강여주를 데리고 올 것. 곽정문으로부터 강여주와 박재근, 윤형숙의 관계에 대해 들은 장승철과 안세진(김예원)은 강여주에게 윤형숙을 만나러 함께 가 달라고 부탁하고 강여주는 차수호와 함께 윤형숙의 집을 찾아간다.






항상 당당했던 강여주가 윤형숙의 집 앞에서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차수호는 그런 강여주를 묵묵히 지켜본다. 친근함을 과시하듯 “밀크티를 준비했어. 아직 좋아하지?”라고 물으며 찻잔을 쓰다듬는 윤형숙의 모습에 강여주는 과거 자신의 눈앞에서 떨어진 엄마의 모습을 떠올리곤 힘들어한다. 엄마가 쓰러졌을 당시 집을 올려다본 강여주는 위에서 내려다보는 윤형숙을 목격했고, 이후 윤형숙에 의해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것.
창문을 통해 내리쬐는 빛에 강여주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자 차수호는 햇빛 알레르기가 있다는 핑계로 우산을 펴 빛을 차단해 강여주를 보호한다.
하지만 윤형숙의 공격은 끝나지 않았다. 자리를 뜨려는 강여주에게 “왜? 여기가 많이 불편하니? 혹시 아직도 옛날 일이 떠올라? 그 병은 치료가 어렵나 보네. 일상생활은 가능하니?”라고 시비를 건다.
강여주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햇빛 알레르기가 있는 차수호를 배려해 줘야 한다고 하며 자리를 이동하는 강여주.




강여주는 백수정이 시상식에서 한류방송인상을 받은 것을 언급하며 당시 영상을 재생했고 시상식 후 팬을 만나려 했지만 이를 매니저인 김덕기(유준홍)가 말렸다고 밝힌다. 백수정의 수상을 지켜보던 윤형숙이 분노하며 김덕기에게 백수정을 붙잡고 있으라고 명했고 이를 알게 된 백수정이 “내가 어디 갔는지 다 보고했니 그동안? 너도 한통속이지? 믿었는데. 나 감시하라고 심어놓은 프락치였지?”라고 소리치며 트로피를 던진 것.
자신이 의심받는 상황에도 윤형숙은 “시시하네. 이번에 쓰는 소설은”이라고 비웃었고, 강여주는 “그러면 조금 흥미진진하게 써 볼까요? 그 팬에 대해서”라고 한다.
카페에서 백수정과의 만났을 때 강여주는 비밀 기도실에서 은밀하게 만난 팬이 누군지 물었고 백수정은 “누굴 생각하든 그 이상이다”라고 답했던 것을 이야기하며 강여주는 그 팬은 이 방에 있다고 하며 추리를 시작한다.
백수정의 특별한 팬은 누구였을까? 대통령이었다. 백수정은 “이혼하게 만들 거야. 그 사람 아직 내 팬이래. 우리 미국에서도 만났어”라고 하며 9년 전에는 수하들의 실수로 인해 죽을 뻔했을 뿐이라고 한 것을 밝힌다. 강여주는 “대통령이 백수정과 스캔들을 일으킨다면 다음 대통령이 민진당에서 나올 수 있을까요?”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윤형숙에게 “악의는 없었을 거예요. 그냥 부인으로서 당연히 막고 싶었겠죠”라고 말한다.
백수정의 집을 찾아간 윤형숙은 “우리 다시 만나기로 했어. 그 사람은 절대 나 못 떠나”라고 하는 백수정에게 “퍼스트레이디라도 되겠다는 거니? 죽으려고 환장했구나. 살려달라고 눈물, 콧물 흘리면서 빌던 거 기억 안 나? 넌 잘 돼봤자 첩이야”라고 한다.
“언니처럼? 나쁘지 않네. 나도 영부인 죽이고 그 자리 차지하면 되겠네”라고 말하며 웃는 백수정의 머리채를 잡은 윤형숙이 칼로 백수정을 찔렀을 것이라고 한다.




강여주의 추리에 윤형숙이 “날 아직도 오해하고 있구나. 넌 범인을 알고 있어 그렇지?”라고 하자 강여주는 “이제 당신이 뭘 원하는지 알겠네. 모든 퍼즐이 맞춰졌다”고 하지만 장승철은 그 순간 백수정을 찔렀다고 하며 범인이 자수했다는 전화를 받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와 추린지 있었던 일인지 헷갈려”, “대통령????”, “자수? 갑자기? 누가?”, “햇빛 알레르기 있는 수호 오늘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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