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엄홍길 대장의 겨울 산행 꿀팁 공개

고아라 2021. 1. 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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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부터 강원도 설악산과 태백산 정상에 하얀 눈이 덮여 겨울 산행 마니아들의 걸음을 재촉했다.

엄홍길 대장은 "겨울 산은 예측할 수 없는 기상 변화가 많으며 다른 계절 보다 일몰 시간이 빨라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체온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라며 "겨울 산행을 처음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매년 설산을 방문하는 산행족 역시 방심하지 않고 철저한 준비로 겨울 산의 매력을 안전하게 경험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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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부터 강원도 설악산과 태백산 정상에 하얀 눈이 덮여 겨울 산행 마니아들의 걸음을 재촉했다.

겨울산은 여느 계절의 산보다 매력적이지만 체온 유지부터 체력 분배까지 신경 써야 할 것들이 많다. 특히 새하얀 설경을 즐기는 눈꽃 산행을 계획 중이라면 눈 속을 직접 걸어야 하는 만큼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에 블랙야크가 세계적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안전한 겨울 산행 팁을 공개했다.

그 첫 번째는 ‘레이어링’이다. 겨울 산에서는 체온을 유지하면서도 위험 요소로부터 몸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보온성, 방수, 방풍 등 기능성 의류를 겹쳐 입어야 한다. 블랙야크 ‘비박다운’의 경우 열 손실을 최소화한 퀼팅 구조와 구스 충전재로 보온성을 높였으며 470g(남성용 100 사이즈 기준)의 경량성은 물론, 별도의 패커블 백이 있어 휴대하기 편리하다. 더 중요한 것은 귀찮더라도 체온 변화가 생기지 않도록 춥기 전에 입고 덥기 전에 벗는 것을 지속적으로 반복해야 한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하이컷 등산화에 스패츠와 아이젠이 필수’다. 설산에서는 눈이 등산화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발목을 충분히 감싸는 하이컷 형태의 등산화가 좋다. 또한 등산화와 바지가 젖는 것을 방지하는 스패츠, 얼어붙은 등산로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아이젠은 필수다.

엄홍길 대장은 “겨울 산은 예측할 수 없는 기상 변화가 많으며 다른 계절 보다 일몰 시간이 빨라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체온 유지에 신경 써야 한다”라며 “겨울 산행을 처음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매년 설산을 방문하는 산행족 역시 방심하지 않고 철저한 준비로 겨울 산의 매력을 안전하게 경험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엄홍길 대장이 알려주는 겨울 산행 꿀팁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블랙야크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blackyakbrand) 내 ‘블랙야크 라이브’ 영상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아라 / kar@outdoo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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