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강원마트' 대박..비대면소비에 작년 매출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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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강원마트'가 지난해 매출액 15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27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마트 매출액은 158억원으로 전년(126억원)보다 25% 증가했다.
이는 강원마트가 개설된 지난 2002년 이후 가장 많은 매출액이다.
강원마트가 지난해 역대 최고의 실적을 올린 건 코로나19로 소비 중심축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옮겨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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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스1) 김정호 기자 = 강원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강원마트'가 지난해 매출액 15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27일 강원도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마트 매출액은 158억원으로 전년(126억원)보다 25% 증가했다. 이는 강원마트가 개설된 지난 2002년 이후 가장 많은 매출액이다.
입점 기업은 638개에서 753개로 18% 이상 늘었고, 입점 상품은 1만2400개에서 1만4000개로 13% 가까이 증가했다.
강원마트가 지난해 역대 최고의 실적을 올린 건 코로나19로 소비 중심축이 온라인으로 빠르게 옮겨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형 쇼핑몰과 상품을 연동하고, 횡성‧평창‧태백몰을 신규 개설하는 등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도 매출 증가에 한몫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바일 강원상품권을 통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며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강원마트는 앞으로 다국어 기능을 도입해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양원모 강원도 첨단산업국장은 “코로나19로 우리 경제가 빠르게 비대면,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강원도 대표 쇼핑몰인 강원마트를 중심으로 플랫폼 경쟁력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마트는 지난 11일부터 설 특판 행사‧기획전을 열고 있다.
k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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