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로다주, 친환경 기술 투자 벤처캐피탈 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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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5)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벤처캐피탈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우니는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와 재료, 산업기술, 교육 등에 투자하는 펀드 '풋프린트 연합 벤처스'를 출시한다고 말했다.
앞서 다우니는 2019년 친환경 기술에 투자하는 '풋프린트 연합' 재단을 세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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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아이언맨'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55)가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벤처캐피탈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우니는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와 재료, 산업기술, 교육 등에 투자하는 펀드 '풋프린트 연합 벤처스'를 출시한다고 말했다.
앞서 다우니는 2019년 친환경 기술에 투자하는 '풋프린트 연합' 재단을 세웠었다. 풋프린트 연합은 플라스틱을 분해한다고 알려진 밀웜을 사육하는 기업 '인섹트'와 대나무 화장지를 만드는 '클라우드페이퍼' 등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다우니는 "더 많은 사람들을 빨리 동원하고 더 많은 자본을 투자하고 싶다"며 펀드 설립 이유를 말했다.
다우니는 이날 가상으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북극 관련 토론회 패널로 참석해 양식업과 삼림벌채 등 주제에 대해 발언하기도 했다.
풋프린트 연합 벤처스는 분기당 5000달러씩 최소 1년 참여하도록 운용될 에정이다.
풋프린트 연합 벤처스의 공동 책임자인 조너던 슐호프는 "큰 기관으로부터 간헐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기보다는 끊임없이 대중에 이야기를 들려주고 모금을 활성화하는 것이 취지"라고 밝혔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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