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 원유재고 급감에도 혼조세..WTI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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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는 27일(현지시간) 미국의 원유 재고 급감 소식에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5%(0.24달러) 오른 52.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 재고는 지난해 7월 이후 최대폭인 990만 배럴 감소했다.
원유 재고량은 4억7천670만 배럴로 지난해 3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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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강건택 특파원 = 국제 유가는 27일(현지시간) 미국의 원유 재고 급감 소식에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5%(0.24달러) 오른 52.8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6분 현재 배럴당 0.6%(0.34달러) 떨어진 55.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 재고는 지난해 7월 이후 최대폭인 990만 배럴 감소했다. 원유 재고량은 4억7천670만 배럴로 지난해 3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국제 금값은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3%(6달러) 내린 1,844.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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