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우승 손흥민×케인에게 달렸어, 다치지 마" 외신 당부

이현민 2021. 1. 28.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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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8)과 해리 케인(27)은 전반기 최대 화두였다."

토트넘의 가장 큰 무기는 손흥민과 케인이다.

'ESPN'은 27일 "케인은 이번 시즌 EPL 18경기에 출전해 23골에 관여했다. 토트넘의 총 득점 70%를 홀로 만들어냈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케인과 손흥민의 핫라인은 전반이 최대 화두였다. 토트넘은 두 명이 24골 17도움을 달성했다"고 환상의 듀오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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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손흥민(28)과 해리 케인(27)은 전반기 최대 화두였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ESPN’이 토트넘 홋스퍼 ‘쌍포’에게 찬사를 보냈다.

토트넘은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위에 올라 있다.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은 8점 차로 따라잡을 가능성이 있다.

토트넘의 가장 큰 무기는 손흥민과 케인이다. 리그 최강 조합으로 불릴 만큼 시너지를 자랑한다. 손흥민이 12골 6도움, 케인은 12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둘은 나란히 리그 득점 공동 2위에 올라 있으며, 도합 공격 포인트만 41개에 달한다.

‘ESPN’은 27일 “케인은 이번 시즌 EPL 18경기에 출전해 23골에 관여했다. 토트넘의 총 득점 70%를 홀로 만들어냈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케인과 손흥민의 핫라인은 전반이 최대 화두였다. 토트넘은 두 명이 24골 17도움을 달성했다”고 환상의 듀오를 치켜세웠다.

둘의 활약에 비해 토트넘의 순위는 아쉽다. 그럼에도 매체는 토트넘이 더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 “후반기에 다시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까. 에이스 케인과 손흥민 활약에 달렸다. 그들이 하기 나름이다. 부상 없이 싸워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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