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 데뷔전' 첼시, 울버햄튼과 0-0 무..8위 도약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2021. 1. 28.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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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아쉬워하는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토마스 투헬 감독의 첼시 데뷔전은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첼시는 2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울버햄튼과 홈경기를 0-0로 비겼다.

이로써 첼시는 8승6무6패(승점 30)로 승점 동률인 아스날을 골득실에서 앞서 8위에 랭크됐다.

지난 27일 성적 부진의 이유로 경질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뒤를 이은 투헬 감독은 하루 만에 실전에 투입돼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투헬 감독은 3-4-2-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에두아르 멘디,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티아고 실바, 안토니오 뤼디거, 칼럼 허드슨-오도이, 벤 칠웰, 마테오 코바치치, 조르지뉴, 하킴 지예흐, 카이 하베르츠, 올리비에 지루가 투입됐다.

첼시는 전반전 점유율을 8-2로 크게 가져가는 등 주도권을 잡고 울버햄튼을 압박했으나 결정적인 찬스로 이어지진 않았다. 울버햄튼 역시 웅크린 채 역습을 노렸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첼시는 후반 21분 타미 아브라함과 크리스티안 풀리식을 동시에 투입하고, 후반 37분에는 메이슨 마운트까지 교체했지만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아쉬운 찬스만 남겼을 뿐 결국 무득점을 기록했다.

첼시는 오는 31일 번리와의 EPL 21라운드 홈경기를 준비한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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