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풀타임' 발렌시아, 세비야에 0-3 완패..국왕컵 16강 탈락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2021. 1. 28. 04:53
[스포츠경향]
이강인(20)이 풀타임을 소화한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가 세비야에 완패하며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발렌시아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20-2021시즌 코파 델 레이 16강 원정경기를 0-3로 졌다.
지난 25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기에서 결장한 이강인은 이날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아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으나, 공격포인트 없이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발렌시아는 전반에만 3골을 내리 실점하며 무너졌다. 전반 20분과 33분 루크 더용의 멀티골이 터진 뒤 이반 라키티치의 쐐기골로 세비야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발렌시아는 후반 들어 기옘 몰리나, 빈센트 에스케르도를 투입하고 경기 막판 유누스 무사를 꺼내들었으나 만회골에 실패한 채 영패를 당했다.
발렌시아는 오는 31일 엘체와의 라리가 21라운드 홈경기를 준비한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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