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미국 핵 합의 복귀 즉시 모든 합의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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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미국과의 핵 합의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과 관련해 미국이 약속을 지키면 즉시 모든 합의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이란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세계가 일제히 미국의 복귀를 촉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JCPOA는 이란 비핵화를 목표로 2015년 이란과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러시아, 중국 등 6개국 간 서명·비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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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미국과의 핵 합의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과 관련해 미국이 약속을 지키면 즉시 모든 합의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27일(현지시간) 이란 타스님통신에 따르면 로하니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세계가 일제히 미국의 복귀를 촉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트럼프 행정부 임기 종료와 관련해 "지난 몇 년간 테러리즘과 경제전쟁으로 이란 혁명을 굴복시키려 한 이들은 더이상 권좌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 의한 경제전쟁은 실패했다"며 "우리는 혁명 승리 42주년을 기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CPOA는 이란 비핵화를 목표로 2015년 이란과 미국, 독일, 프랑스, 영국, 러시아, 중국 등 6개국 간 서명·비준했다. 이란이 핵 개발을 중단하는 대신 경제제재를 해제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란이 비밀리에 핵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며 2018년 5월 합의를 일방적으로 탈퇴하고 대 이란 제재를 복원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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