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컨, 첫 공식 출근.."동맹과 함께 도전 대응"

김혜영 기자 2021. 1. 28.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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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동맹 관계를 회복해 민주주의와 기후변화 등의 이슈에 대처하고 미국이 글로벌 이슈를 선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세계는 우리가 우리나라를 치유할 수 있는지, 본보기의 힘으로 이끌 것인지, 이 시대의 큰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동맹과 파트너와의 외교를 중시할 것인지를 알고 싶어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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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동맹 관계를 회복해 민주주의와 기후변화 등의 이슈에 대처하고 미국이 글로벌 이슈를 선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어제(27일) 첫 공식 출근길에 국무부 로비에서 한 화상 연설에서 "세계가 지금 우리를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세계는 우리가 우리나라를 치유할 수 있는지, 본보기의 힘으로 이끌 것인지, 이 시대의 큰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동맹과 파트너와의 외교를 중시할 것인지를 알고 싶어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의 대유행과 기후변화, 세계 경제,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 인종 정의를 위한 싸움, 경쟁자와 적들이 제기하는 안보, 세계 안정에 대한 위험을 도전 과제로 꼽았습니다.

아울러 국무부가 이런 도전에 대처하기 위해 동맹과 연합전선을 구축하고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다만 최우선 이슈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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