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 물류서비스 한우물.. 국내 업계 발전 산증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7년 역사를 가진 일양물류그룹은 1975년 일양상운 설립을 시작으로 한국 물류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당시 일양물류그룹은 해상운송주선업 제도의 도입을 위한 민간제안 및 법제화 작업 태스크포스팀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등 제도개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현재 일양물류그룹은 모태 기업인 일양익스프레스(국제운송주선업)를 비롯해 일양로지스(일양택배) 등 총 10개사로 구성돼 있으며 물류의 전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양물류그룹은 모태 기업인 일양익스프레스(국제운송주선업)를 비롯해 일양로지스(일양택배) 등 총 10개사로 구성돼 있으며 물류의 전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최근 시대 변화에 맞는 혁신 역량을 극대화해 나가고 있다. 올해 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배호성 회장(사진)은 취임사를 통해 2021년은 코로나 위기를 창의와 혁신으로 극복하고 새롭게 더 크게 도약하는 기회로 삼자는 다짐에서 경영 키워드를 ‘코로나 위기경영’으로 선포했다.
배 회장은 미국 유학 당시 통계학을 전공한 뒤 MBA과정을 마치고 삼성그룹에서 근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쌓아 온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를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배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상황에 특화 물류가 기회의 영역, 즉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는 성장일로에 있는 전자상거래 통합물류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명품택배서비스의 지속적인 확장과 의약품·바이오산업 물류시장의 개발 등에 그룹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수도권 택배허브의 확장과 함께 3PL서비스를 위해 수도권에 대규모 물류센터 조성과 해상물류서비스의 증대를 위해 부산신항 배후단지에 물류센터를 추가·확장하는 등 물류 인프라 확장에 공격적으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배 회장은 “이와 같은 특화시장 진출과 물류 인프라 투자 확대를 통해 그룹의 비전인 ‘고객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종합물류기업’을 조기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실업급여도 끊긴 2030 ‘재취업 보릿고개’ 한숨
- “실업급여 6개월… 재취업 이력서엔 소식없고 빚만 쌓였다”
- 쌀-라면 무료 나눔터 곳곳 2030 청년들이…
- 김종인 “37조원 쓰고도 취업자 22만명↓…‘일자리 정부’의 몰락”
- 구직자 취업준비에 평균 378만원 썼다…2년 전보다 10.5%↑
- “성범죄자 출마제한 과해” 입법 뒷짐… 전력자 6명, 21대총선 출마
- [단독]김강립 “아스트라, 이르면 설前 허가”
- 서울·경기 대설 예비특보…“퇴근길 교통 혼잡 예상”
- 당정 “손실보상제는 미래 피해 대비용… 시행前 피해는 보상 안해”
- 이렇게 고통은 평등해진다[오늘과 내일/박중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