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日아카데미 외국어 작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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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3월 열리는 제44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우수 외국어 작품으로 선정됐다.
일본 아카데미 측은 27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기생충의 수상작 선정 소식을 알렸다.
일본 아카데미 측은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심은경 씨가 일본 아나운서 하토리 신이치 씨와 함께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심 씨는 일본 영화 '신문기자'에서 정부의 비리를 파헤치는 기자 역을 맡아 지난해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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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3월 열리는 제44회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 우수 외국어 작품으로 선정됐다.
일본 아카데미 측은 27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기생충의 수상작 선정 소식을 알렸다. 기생충은 지난해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을 차지하며 세계적으로 ‘기생충 신드롬’을 일으켰다. 최근 한일 관계가 갈등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날아든 수상 소식이어서 주목된다.
일본 아카데미 측은 이번 시상식에서 한국 배우 심은경 씨가 일본 아나운서 하토리 신이치 씨와 함께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심 씨는 일본 영화 ‘신문기자’에서 정부의 비리를 파헤치는 기자 역을 맡아 지난해 제43회 일본 아카데미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한국 배우의 일본 아카데미 수상은 처음이었다. 심 씨는 “생애 첫 MC를 맡게 됐는데 일본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3월 19일 일본 도쿄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열린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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