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코로나19 확산·백신 지연 우려에 일제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 주요 증시는 27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30% 하락한 6,567.37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유럽에서 멈출 줄 모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백신 지연에 주목했다.
싱크마켓츠 애널리스트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는 백신 지연이 일부 타격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27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30% 하락한 6,567.37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81% 내린 13,620.46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16% 하락한 5,459.62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1.57% 내린 3,536.38로 거래를 종료했다.
시장은 유럽에서 멈출 줄 모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백신 지연에 주목했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0만명이 넘어선 영국에서는 봉쇄 조치가 3월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보리스 존슨 총리가 밝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에서 백신 생산 계획이 원래보다 두 달 뒤처지는 바람에 기존에 약속한 물량의 40%밖에 공급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싱크마켓츠 애널리스트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는 백신 지연이 일부 타격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runran@yna.co.kr
- ☞ 박은석, '반려견 파양' 부인하다 사과…"잘못된 일 맞아"
- ☞ "가슴 만져도 옷 안 벗기면 성폭력 아냐"…이상한 판결
- ☞ 지연수 "일라이, 전화로 이혼 통보…재결합 가능성은"
- ☞ "일본 기술자 다녀간 뒤…" 미궁 속 닭공장 집단감염
- ☞ '주호영에게 성추행 당해' 뉴스프리존 여기자 주장에…
- ☞ '문대통령에 신발투척' 정창옥…이번엔 또 무슨일이
- ☞ 조수진 "고민정, 왕자 낳은 후궁보다 더 우대"
- ☞ 하태경, 정의·장혜영에 "친고죄 없애놓고 고발 말라?"
- ☞ 시민에 작명 맡긴 용산공원…새 이름 보니 헛웃음만
- ☞ 이렇게 긴 연이 뜨네…105m짜리 용 모양 연 '훨훨'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 전말…발작 후 응급실 갔다 실종 | 연합뉴스
- 경남 양산 공원주차장서 신원 미상 여성 불에 타 숨져 | 연합뉴스
- 대낮 만취운전에 부부 참변…20대 운전자 항소심서 형량 늘어 | 연합뉴스
- '파리 실종 신고' 한국인 소재 보름만에 확인…"신변 이상 없어"(종합) | 연합뉴스
- [삶-특집] "딸, 제발 어디에 있니?"…한겨울에도 난방 안 하는 부모들(종합) | 연합뉴스
- '팝의 여왕' 마돈나 뜨자 브라질 해변, 160만명 거대 춤판으로 | 연합뉴스
- 美 LA서 40대 한인 경찰 총격에 사망…"도움 요청했는데"(종합2보) | 연합뉴스
- 새생명 선물받은 8살 리원이…"아픈 친구들 위해 머리 잘랐어요" | 연합뉴스
- 차마 휴진 못 한 외과교수 "환자를 돌려보낼 수는 없으니까요" | 연합뉴스
- 아들 앞에서 갓난쟁이 딸 암매장한 엄마 감형…"우발적 범행"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