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코로나19 확산·백신 지연 우려에 일제 하락

현혜란 2021. 1. 28.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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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27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30% 하락한 6,567.37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은 유럽에서 멈출 줄 모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백신 지연에 주목했다.

싱크마켓츠 애널리스트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는 백신 지연이 일부 타격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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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증시 하락 (GIF) [제작 남궁선.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27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30% 하락한 6,567.37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81% 내린 13,620.46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16% 하락한 5,459.62로 장을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1.57% 내린 3,536.38로 거래를 종료했다.

시장은 유럽에서 멈출 줄 모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백신 지연에 주목했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10만명이 넘어선 영국에서는 봉쇄 조치가 3월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보리스 존슨 총리가 밝혔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에서 백신 생산 계획이 원래보다 두 달 뒤처지는 바람에 기존에 약속한 물량의 40%밖에 공급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싱크마켓츠 애널리스트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는 백신 지연이 일부 타격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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