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4연패 위기..리브 상대하는 T1 선택은?

김용우 2021. 1. 28.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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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한 담원 기아의 양대인 감독과 이재민 코치를 영입한 T1은 개막전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승리를 거뒀다.

시즌 1승 3패(-2)로 7위에 머물러있는 T1이 28일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김목경 감독을 새롭게 맞이한 리브 샌드박스도 1승 3패로 T1과 함께 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이날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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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위기에 빠진 T1이 새로운 카드를 꺼낼 수 있을까? 

2020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한 담원 기아의 양대인 감독과 이재민 코치를 영입한 T1은 개막전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승리를 거뒀다. '클로저' 이주현, '구마유시' 이민형, '엘림' 최엘림 등을 기용해 승리를 거두면서 롤드컵 우승을 경험한 양대인 감독의 마술이 통할 거로 예상됐다. 

하지만 담원 기아와의 경기서 패한 T1은 젠지e스포츠와의 경기서도 1대2로 무릎을 꿇었다. 최근 벌어진 kt 롤스터와의 이통통신사 대전서 1년 만에 패하면서 연패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시즌 1승 3패(-2)로 7위에 머물러있는 T1이 28일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연패 탈출을 노린다. 김목경 감독을 새롭게 맞이한 리브 샌드박스도 1승 3패로 T1과 함께 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이날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이날 경기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T1이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T1의 최대 고민은 '칸나' 김창동이 부진하다는 것이다. 김창동은 12세트에 출전해 5승 7패(KDA 2.80)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28승 14패, KDA 5.17) 기록을 비교했을 때 수치에서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스프링 시즌서는 kt 롤스터 '도란' 최현준, 젠지 '라스칼' 김광희 등을 상대로 라인전에서부터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탑 라이너 문제는 이날 해결하지 못한다. 유망주 '제우스' 최우제가 31일 벌어지는 아프리카 프릭스전부터 출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분위기 전환을 위해 T1이 꺼내들 수 있는 카드 중의 하나는 '페이커' 이상혁과 함께 '커즈' 문우찬과 '테디' 박진성의 투입하는 것이다. 지난 시즌까지 주전으로 활동한 문우찬과 박진성은 올 시즌에는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전통 스포츠에서 팀들이 연패에 빠져있을 때 코칭스태프의 위치를 바꾸거나 한 번도 투입하지 않았던 선수를 선발로 내세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 결정은 코칭스태프가 하는 것이지만 '커즈'와 '테디'가 돌아와서 승리를 따낸다면 분위기를 탈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한다. 

리브 샌드박스, 아프리카, 농심 레드포스, 프레딧 브리온과의 경기를 앞둔 T1은 상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선 4경기서 최소 3승을 챙겨야 한다. 그러기에 이날 리브 샌드박스는 T1으로서 중요한 승부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주춤하고 있는 T1이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어떤 카드를 꺼내 들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라이엇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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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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