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변이 위험' 22개국에서 온 자국민 격리

김혜영 기자 2021. 1. 28.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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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27일) 하원에 출석하고 이러한 조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존슨 총리는 "이미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포르투갈, 남미 국가 등 22개국으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했다"면서 "이곳에서 돌아오는 영국인과 영국 거주자들은 정부가 제공하는 시설에서 10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존슨 총리는 프리티 파텔 내무장관이 구체적인 내용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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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영국 정부가 코로나 19의 새 변이 출현을 우려해 변이 바이러스 위험이 있는 22개 국가에서 돌아오는 자국민의 시설 격리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27일) 하원에 출석하고 이러한 조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존슨 총리는 "이미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포르투갈, 남미 국가 등 22개국으로부터의 입국을 금지했다"면서 "이곳에서 돌아오는 영국인과 영국 거주자들은 정부가 제공하는 시설에서 10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입국자들은 공항에서 바로 격리 시설로 옮겨지며, 비용은 개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존슨 총리는 프리티 파텔 내무장관이 구체적인 내용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혜영 기자k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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