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 하나면 견·묘생 삶의 질 높아진다

네 집에 한 집은 반려동물이 사는 시대다.

전통적인 4인 가족 형태를 벗어나 '펫팸족', '딩펫족(아이 없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부부를 이르는 신조어)', '혼펫족(반려동물을 기르는 1인가구)'과 같은 새로운 가족의 형태가 증가.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반려동물을 마치 자식처럼 키우는 이들을 위한 반려동물 케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반려동물을 예쁘게 꾸미는 꾸밈용 제품이 주를 이뤘다면, 최근엔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반려동물 케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와 관련된 '댕냥이(강아지, 고양이)' 삶의 질을 높여줄 제품 알아보자.

▶ 청소와 반려동물 빗질을 동시에! 컬비(Kirby) 어벨리어2 에코(Avalir 2 ECO)
 

사진 : 컬비(Kirby) '어벨리어2 에코(Avalir 2 ECO)

사진 : 컬비 어벨리어2 에코의 마사지캡을 사용해 피모 관리를 받는 반려견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 중 하나는 바로 빗질이다. 이를 통해 죽은 털을 깨끗이 제거해야 한다. 반려동물의 털은 매일 빠지고 새로 자라나기 때문.

방치할 경우 새로 난 털들과 엉켜 유해 물질에 노출되기 쉽고 심할 경우 피부병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손쉽게 해결하길 원한다면 홈케어 시스템 브랜드 컬비(Kirby)에서 최근 출시한 '어벨리어2 에코(Avalir 2 ECO)'를 주목하자. 어벨리어2 에코는 청소기 본연의 강력한 흡입력은 물론, 제공되는 다양한 툴을 활용. 약 12가지 이상의 기능을 사용 가능하다. 

특히 마사지캡을 체결하면 반려동물의 죽은 털과 털에 붙은 유해 세균을 말끔하게 제거. 빗질과 함께 마사지까지 가능하다.

또 파워노즐 체결 시 1분에 약 4000번 회전하는 브러쉬롤을 통해 매트리스 및 패브릭 제품에 깊게 박힌 반려동물의 털을 말끔히 제거해 반려동물 양육 가구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컬비 어벨리어2 에코를 구매하는 개인 고객 세 명 중 한 명은 반려동물 양육가정이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한편, 컬비 어벨리어2 에코는 기존 어벨리어2의 기능과 성능은 유지하면서 공기 배출구와 집진 시스템의 설계 최적화로 방음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시중에 판매되는 청소기 중 유일하게 미국 의학협회의 환경과학기자재 및 종합 케어 시스템으로 인증받았다.

▶ 신개념 반려동물 전용 샤워기! 페스룸 '릴렉스 샤워2.0'
 

사진 : 페스룸 '릴렉스 샤워 2.0'

반려동물의 청결과 건강을 위해선 주기적인 샤워가 필수. 샴푸를 꼼꼼히 하는 것만큼 깨끗이 헹궈내는 과정 역시 중요하다.

반려동물과 건강한 샤워 습관을 만들고 싶다면 페스룸에서 출시한 릴렉스 샤워2.0에 주목하자. 이 제품은 실리콘 빗과 샤워기가 합쳐진 신개념 반려동물 전용 샤워기로 실리콘 돌기와 물이 동시에 털 속 사이를 지나면서 샴푸 잔여물과 묵은 때를 완벽하게 제거해준다.

수압이 센 일반 샤워기가 소음, 물 튀김으로 반려동물의 공포감을 유발시키는 점을 고려해 부드러운 물줄기와 물 튐 방지 릴렉스 커버캡을 적용해 아이들이 놀라지 않고 목욕을 즐길 수 있으며 물이 틀어진 상태에서 바닥에 놔둬도 뒤집어지지 않는 엎어짐 방지 기능도 적용돼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 반려동물 배변처리엔! 지디피아 '아이독포티(iDogpotty)'
 

사진 : 지디피아 '아이독포티(iDogpotty)'

반려동물의 배변 문제로 골치가 아프다면 스마트 배변패드에 주목하자.

지디피아가 최근 출시한 아이독포티는 초음파 센서로 강아지의 움직임을 감지한 후 오염된 패드를 자동으로 제거하고 새 패드로 교체해 주는 인공지능 스마트 배변 패드다.

배변 패드 롤은 고흡수성 수지(SAP) 소재를 사용해 다량의 소변을 흡수하고 방수 기능이 뛰어나 소변이 새는 것을 막아준다.

또 내장 카메라가 탑재돼 강아지의 동작과 배변 패드 사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외부에서도 수동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이정은기자 news@wedding21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