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정상, 28일 새벽 전화통화 예정..바이든 취임 후 처음<교도>

김호준 2021. 1. 2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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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28일 새벽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열도가 미국의 일본 방위 의무를 규정한 미일안보조약 제5조의 적용 대상임을 재확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스가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북한에 의한 일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할 생각이라고 교도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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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 "바이든, 센카쿠 미일안보조약 적용 재확인 가능성"
연설하는 바이든 대통령 (워싱턴 A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일주일을 맞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인종 불평등 해소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 전 연설하고 있다. leekm@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28일 새벽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첫 전화통화에서 두 정상은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해 협력하고, 미일 동맹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은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열도가 미국의 일본 방위 의무를 규정한 미일안보조약 제5조의 적용 대상임을 재확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일본과 중국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센카쿠는 일본이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다.

스가 총리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북한에 의한 일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할 생각이라고 교도통신은 덧붙였다.

바이든 미 대통령 취임 축하 논평하는 스가 일본 총리 (도쿄 EPA/지지=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지난 21일 오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에 대해 논평하고 있다. 스가 총리는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히고 바이든과의 전화 회담에 관해 "마땅히 해야 할 시기에 할 수 있도록 조율하겠다"고 언급했다. jsmoon@yna.co.kr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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