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FOMC·애플 실적 앞두고 급락 출발

고성민 기자 2021. 1. 2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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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2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애플 등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 55분(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5.52포인트(1.67%) 하락한 3만421.52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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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2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애플 등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했다.

/연합뉴스

오전 9시 55분(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15.52포인트(1.67%) 하락한 3만421.52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4.2포인트(1.93%) 급락한 3775.42에, 나스닥 지수는 289.13포인트(2.12%) 추락한 1만3336.94에 거래됐다.

시장은 오후에 나올 FOMC 결과와 애플, 테슬라의 실적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게임 소매 체인 ‘게임스톱’ 주가 등락에도 관심이 쏠린다. 헤지펀드의 공매도와 이에 맞선 개인투자자들의 집중 매수로 게임스톱 주가는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게임스톱 주가는 헤지펀드 멜빈캐피탈이 결국 공매도 포지션을 청산했다는 소식 등으로 100% 이상 폭등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이 집중하는 영화관 체인 AMC의 주가도 장 초반 무려 300% 내외 상승세를 기록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약세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1.76% 내렸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95% 하락한 52.11달러에, 브렌트유는 0.86% 내린 55.43달러에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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