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545분' 21세 이하 출전 시간 최대..램파드가 첼시에 남긴 마지막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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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2545분.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남기고 간 유산이다.
첼시는 지난 25일(한국시간) 램파드 감독과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램파드 감독은 첼시 유스 선수들을 적극 기용하며 버텼으나, 1년 6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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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1만 2545분.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남기고 간 유산이다.
첼시는 지난 25일(한국시간) 램파드 감독과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첼시는 지난해 여름 대대적인 전력 보강으로 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 올시즌 성적이 신통치 않다. 리그 9위까지 떨어져 있다. 램파드 감독은 첼시 유스 선수들을 적극 기용하며 버텼으나, 1년 6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램파드 감독은 영국 복수의 매체를 통해 “힘든 시기 내 앞에 놓은 도전임을 알고 부임했다. 특히 1군에 처음 올라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유스 선수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들은 우리 구단의 미래”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메이슨 마운트, 타미 아브라함, 빌리 길모어 등은 1군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떠나갔지만 유스 선수들의 기용 의지는 수치로 나타났다. 유럽축구 통계전문업체 ‘옵타’에 따르면, 첼시는 지난해 8월 이후 21세 이하 선수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소화한 팀이다. 무려 1만2545분이다. 1만분을 넘긴 건 첼시가 유일하다. 2위는 아스널로 9231분이었고, 그 뒤를 노리치 시티(8115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6085분)가 이었다. 1만2545분. 레전드 램파드 감독이 남긴 첼시의 사실상 마지막 유산인 셈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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