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내 "조병규 추천 덕에 '경소문' 출연..너무 고맙다"(인터뷰②)

한해선 기자 입력 2021. 1. 28. 00:00 수정 2021. 1. 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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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홍내(31)가 배우 조병규에게 특별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홍내는 '경소문'에 출연한 과정으로 "'경소문' 오디션이 진행된다는 말을 듣고 내가 가서 오디션을 봤다. 오디션을 본 그날 감독님에게 연락을 받았다. 촬영 이후 저녁식사를 하면서 얘길 들어보니, 지청신 오디션이 진행되는 동안 감독님이 조금씩 아쉬움이 있어서 배우를 찾고 있었다고 하더라. 그때 조병규님이 저를 포함한 배우들의 프로필 사진을 보여줬다고 했다. 병규님이 아니었으면 오디션에 참여하지 못했을 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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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배우 이홍내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배우 이홍내(31)가 배우 조병규에게 특별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홍내는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모처에서 OC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이하 '경소문')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경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 소문(조병규 분), 가모탁(유준상 분), 도하나(김세정 분), 추매옥(염혜란 분)이 융의 땅 컨트롤, 염력, 괴력, 기억 읽기, 힐링, 악귀 감지 등의 능력으로 지구에 내려온 사후세계의 악귀들과 치열하게 싸우는 모습을 그렸다.

'경소문'은 히어로 '카운터'를 맡은 배우들의 시원한 케미스트리와 영(靈)의 세계관, 판타지 요소의 실감나는 구현 등으로 마니아를 형성하고 지난 24일 16회에서 11%의 최고시청률을 기록하고 시즌1로 종영했다. '경소문'의 기록은 OCN 개국 이래 처음 두 자릿수 시청률이자 최고 수치다.

이홍내는 극 중 악귀의 숙주 지청신 역을 맡았다. 지청신은 고아원에서 자라며 부모의 사랑에 갈증을 느끼고 악귀가 됐다. 최후에 지청신은 신명휘(최광일 분)의 몸속에 들어갔다가 카운터즈에 의해 퇴치 당했다.

/사진=OCN

이홍내는 '경소문'에 출연한 과정으로 "'경소문' 오디션이 진행된다는 말을 듣고 내가 가서 오디션을 봤다. 오디션을 본 그날 감독님에게 연락을 받았다. 촬영 이후 저녁식사를 하면서 얘길 들어보니, 지청신 오디션이 진행되는 동안 감독님이 조금씩 아쉬움이 있어서 배우를 찾고 있었다고 하더라. 그때 조병규님이 저를 포함한 배우들의 프로필 사진을 보여줬다고 했다. 병규님이 아니었으면 오디션에 참여하지 못했을 거다"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내가 처음부터 추천한 걸 알았으면 (조)병규님에게 '고맙다'고 말했을텐데, 병규님이 진짜 멋있었던 게 그런 표현을 안했다. 그 따뜻한 마음이 너무 고맙더라. 병규님과는 예전에 웹드라마 '독고 리와인드'에 함께 참여했는데 한 번도 붙는 신이 없었고 서로 얘길 해본 적도 없었지만 날 기억하고 얘기해준 게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홍내는 '카운터즈 4인방'으로 분한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과 함께 연기한 소감으로 "유준상 선배님은 일단 나이를 듣고 굉장히 놀랐다. 굉장히 에너지가 넘치시고 경험이 많지 않은 배우들의 이야기도 귀기울여 들어주신다. 주변인을 챙기는 모습이 대단하다고 느꼈다"며 "염혜란 선배님은 정말 역할과 딱 맞게 따뜻한 분이셨다. 나에게 엄마 같은 존재셨다. 방송이 나간 후에도 문자를 주시고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고 해주셔서 뭉클했다"고 전했다.

그는 "(김)세정님도 촬영이 끝날 때까지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다. 컨디션이 안 좋아보이는 사람을 찾아다니며 웃음을 주려고 했는데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며 "병규님은 잊을 수 없다. 대단한 배우인 것 같다. 연기하는 순간으로서는 병규가 아니고 소문이로 보였다. 디테일한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았다. 병규님이 그렇게 리액션해주지 않았다면 지청신이 그렇게 멋지게 나오지 않았을 것 같다. 안석환 선배님도 큰 형님처럼 저희를 보듬어주셨다. 카운터가 있어서 지청신이 일으켜 보일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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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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